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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왼손잡이의 날, 국내 인구 중 왼손잡이 비율 보니…
[헤럴드경제] 세계 왼손잡이의 날을 맞아 소수인 왼손잡이에 대한 관심이 새삼 달아오르고 있따.

8월13일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로, 왼손잡이의 인권 신장과 인식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1976년 제정됐다. ‘왼손잡이의 날’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손잡이인 친구, 동료, 가족들 속에서 왼손잡이인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것을 왼손으로 다룰 수 있게끔 당신이 개인 공간을 왼손잡이의 공간으로 만들라”고 왼손잡이의 날을 기념했다.

한국에서는 왼손잡이의 비율이 전체의 5%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가 왼손잡이라고 응답했다. 왼손잡이 가운데 37%는 ‘일상에서 왼손잡이라 불편하다’고 답했다. 


과거에는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 때문에 왼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밥을 먹으면 집안 어른들에게 야단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다며 양손쓰기를 가르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 이런 날도 있었네”, “세계 왼손잡이의 날, 일상생활에서 오른손잡이 중심으로 설계된 것들이 너무 많다. 배려 필요하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 요즘엔 양손잡이가 대세” 등의 의견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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