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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마드리드, 호날두 ‘2골’ 활약으로 세비야 꺾고 UEFA 슈퍼컵 우승
[헤럴드경제]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활약으로 세비야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UEFA 슈퍼컵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에게 승리하면서 지난 2002년에 이어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UEFA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경기서 전반 30분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베일의 크로스를 그대로 연결하면서 골문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14분 벤제마가 내준 패스를 받고 박스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또다시 세비야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또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출신 하메스는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호날두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해 후반 27분까지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후반 한 차례 슈팅을 제외하곤 아직까지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다.

징계로 인해 빠진 사비 알론소를 대신해 중원을 지휘한 크로스는 완벽한 공수 조율로 팀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크로스는 월드컵에서 독일의 정상 등극을 이끈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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