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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 주민 숙원사업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청신호’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구간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ㆍ강화갑)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총 10.6㎞ 구간에 6개 정거장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1조2천3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이 의원은 “대선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앙정부에 7호선 청라연장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며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7호선 연장과 같은 다양한 교통 인프라 구축은 필수”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올 연말 기획재정부의 심의와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좋은 점수도 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청라국제도시의 도약과 청라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7호선 연장은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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