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관내 기업인을 선정해 ‘금천 기업인상(賞)’을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추천ㆍ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이 3회째인 ‘금천 기업인상’은 관내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 선정은 ‘기업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수상자는 10월 15일 개최 예정인 금천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특히 구민 고용률이나 봉사활동 자료 등도 참고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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