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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탱고밴드 라벤타나, 23일 노원 어울림극장서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탱고밴드 라벤타나(La Ventana)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탱고 위드 미(Tango with me)’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06년 정태호(아코디언ㆍ반도네온)를 중심으로 박영기(피아노), 황정규(콘트라베이스), 정승원(드럼) 등을 멤버로 결성된 라벤타나는 탱고를 재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 같은 라벤타나의 행보는 정규 2집 ‘노스탤지어 앤드 더 델리케이트 우먼(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의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음악적 결실을 맺기도 했다. 라벤타나는 지난해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명곡과 한국 대중음악사의 역사적인 곡들을 재해석한 정규 3집 ‘오르케스타 벤타나(Orquesta Ventana)’ 발매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라벤타나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고전 ‘Vuelvo al sur’ ‘Tanguedia III’, 최근 피겨선수 김연아의 경기 음악으로 쓰여 대중에게 익숙한 ‘Adios Nonino’ 등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보컬리스트 전소영, 기타리스트 이수진이 공연에 함께 한다.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3만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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