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슈현장]조인성 "우리가 잘해서 잘 된다는 건방진 생각은 않는다"
배우 조인성이 작품을 위해 애쓰는 제작진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조인성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커피숍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할 때 동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포커스 아웃에 대한 부담감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건 모두 촬영 스태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본과 촬영, 조명을 비롯해서 미술, 사운드 등 모든 스태프들이 작품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스템적으로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작품 역시 과감한 시도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 작품이 잘 나오고, 제가 받는 좋은 평가들에 대한 영광은 모두 그분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조인성은 "우리가 잘나서, 혹은 잘하고 있어서 작품이 호응을 받는다는 건방진 생각은 하지 않는다. 좋은 대본의 느낌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함과 각오를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