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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가 각국 정부에서 받은 선물 중 최고 가치품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외국 정상이나 정부로부터 받은 공식 선물 274개 중 가장 가치있었던 선물은 2012년 멕시코에서 증정한 지름 약 13㎝의 은제 원형 ‘아스텍 문명 달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선물의 가치평가액이나 희귀성 등을 기준으로 자체 분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2위는 뉴질랜드에서 증정한 약 29㎝ 길이의 뉴질랜드 녹옥으로 만든 마오리족 전통 무기였다.

3위는 2012년 영국에서 증정한 미-영 양국 상징 문양이 새겨진 탁구대였다.

이 분류에서 가장 가치가 떨어진다고 지목된 선물은 2011년 폴란드에서 증정한 DVD 영화ㆍ컴퓨터게임 세트였다.

2010년 한국으로부터 받은 태블릿PC는 271위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목록에 든 한국 물품 중 가장 순위가 높은 162위는 2012년에 선물받은 ‘금으로 만든 원형 장식 핀, 분홍색 구슬 팔찌, 꽃 모양의 머리핀 3개, 기념주화, 디지털카메라와 태블릿PC’가 차지했다.

한국으로부터 받은 디지털카메라나 태블릿PC는 모두 삼성 제품이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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