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지방우정청 “도로명주소 사용하면 다량우편물 요금 할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지방우정청이 도로명주소의 사용 확산을 위해 이번달 1일부터 도로명주소 사용 다량 우편물 등에 대해 우편요금 할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요금별납우편물 2000통 이상 또는 요금후납우편물 1000통 이상 발송하는 다량우편물 등에 대해 우편집중국 또는 배달 우체국에 주소목록 전산자료(DB)를 우편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경북우정청은 국가시책인 도로명주소가 올해 1월부터 법정 주소로 전면 시행 중이나, 우편 사용률은 34.1%(6월말 기준)로 저조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집배원은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두 가지를 모두 외워 배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성수 우편영업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에서 하루빨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우편요금 할인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으로 사회적 효율을 크게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사용 우편물의 우편요금 할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kb)나 우편제도 담당자(053-940-1459)에게 문의하면 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