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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여름방학 맞이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11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 3명이 참여하는 ‘3색 직업체험 클래스’로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5명에게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3가지의 다양한 직업 체험의 장이 열린다.

지난달 30일에는 플로리스트 체험클래스로 서태호 성동착한화원 대표를 초청해 플로리스트 직업 소개와 기본 이론 교육을 받고 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오는 6일에는 구두디자이너 체험클래스를 연다. 전태수 성동 JSㆍ슈즈디자인연구소 대표가 구두디자이너의 일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슈즈드로잉과 제작과정을 체험한다. 13일에는 바리스타 체험클래스로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와 라테 아트 배우기 실습을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이다은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경험하기 힘든 직업들을 방학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선배 멘토를 만나 관심 있는 직업을 경험하고 꿈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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