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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3000억 투자…마곡 LG사이언스파크 짓는다
다음달 기공…2017년 7월 준공 계획

LG전자ㆍLG디스플레이 등 입주 예정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이노텍은 3017억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짓는다고 22일 공시했다. 신규 시설투자액은 자기자본 대비 22.9%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2019년 말까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늘어나는 연구ㆍ개발(R&D) 시설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면서도 “어떤 분야의 R&D 시설이 들어설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현재 경기 안산에 부품ㆍ소재 R&D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파주 파주공장에도 발광다이오드(LED) 연구소가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LG그룹 계열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등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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