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어 “의료 민영화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을 재벌 자본의 이윤추구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번 파업에는 대형 병원들이 거의 참여하지 않아,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 민영화를 느끼고 싶으면 동물병원에 가보면 될 것”,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 민영화하면 좋은 건 누굴까”,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 오늘은 대형 병원으로 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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