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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證 "라인, 2015년 미국증시 상장 가능성"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네이버(NAVER)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이 2015년 상반기 미국시장 상장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라인의 기업상장 목적은 세계적 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 시장 상장 후 미국 시장에도 상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라인이 미주와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가입자를 늘리려면 왓츠앱, 위챗 등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하반기 이들 지역에서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미국 시장 상장이 내년 상반기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라인의 해외 증시 상장이 세계적으로 가입자 수와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네이버의 기업가치와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네이버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 또는 미국 시장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쿄증권거래소 등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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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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