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올 상반기(1~6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조회수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기아자동차’(26만6159회), ‘모두투어’(21만7002회), ‘BGF리테일’(20만2106회)의 신입사원 채용공고가 각각 2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최고 인기 채용공고로 꼽혔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그룹’(18만9472회), ‘현대다이모스’(18만6013회), ‘SK그룹’(17만1561회), ‘동부그룹’(16만4957회), ‘현대자동차’(15만2,699회), ‘CJ그룹’(15만262회), ‘LG유플러스’(14만8,248회)가 그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채용공고 타이틀은 ‘삼성그룹’(2만9047회)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한화그룹’(1만7225회), ‘LG유플러스’(1만6472회), ‘한국전력공사’(1만3983회), ‘롯데그룹’(1만3553회) 순이었다.

한편, 상반기 채용 대상은 주로 ‘신입’(93%, 중복허용)에 집중 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력’ 채용도 절반가량인 49%를 차지했고 인턴과 장학생, 전역장교 채용은 각각 14%, 2%, 2%에 그쳤다.

서류 접수 시작 시기는 ‘3월’(30%)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월’(22%), ‘2월’(19%), ‘1월’(13%), ‘5월’(9%), ‘6월’(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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