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신호기 고장으로 연착되면서 아침 출근길 ‘지각대란’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 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섰다. 열차는 20여분 후 운행을 재개했지만 5분이 아쉬운 출근시간에 직장인들은 지각을 면치 못했다.
이에 SNS를 통해 불만이 쏟아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지각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지연증명서를 발급해 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2호선 연착에 지하철 찜통으로 힘들었다”, “2호선 연착에 지각했는데 억울해도 하소연 할 데가 없네요”, “2호선 연착, 사당역 계단까지 줄 이어진 진풍경”이라는 등의 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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