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바이오(대표 박세준)는 중국 베이징 OVID과학기술유한공사(대표 가오슈에훼이ㆍ高雪徽)와 ‘JSP슈퍼유산균’ 1000만달러 수출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회사인 OVID과학기술은 독일과 일본 등 세계 100여개 유산균 제품을 4년 간 검증한 결과 힐링바이오의 JSP슈퍼유산균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힐링바이오는 총 2000만달러어치를 생산ㆍ공급하기로 했으며, 1차로 1000만달러를 계약했다.
박세준 힐링바이오 대표(왼쪽)와 가오슈에훼이 베이징 OVID과학기술유한공사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방배동 힐링바이오강연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가오슈에훼이 OVID과학기술 대표는 “중국은 인구가 많은 만큼 환자도 많은데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링바이오 박세준 대표는 “효소의 원조라는 독일과 의학효소로 유명한 일본의 제품 등을 중국 측이 검증한 결과 힐링바이오 제품이 선택됐다”며 “건강한 중국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힐링바이오 농협중앙회 식품안전연구원과는 SJP슈퍼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전성 검증 뒤 SJP슈퍼유산균을 활용해 건기식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