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은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시도, 미래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4월 서류접수로 시작 이날까지 최종심사 및 발표로 마무리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08개팀이 정보통신은 물론, IT와 융합된 건설, 유통, 예술, 농업, 교육, 관광의 미래 아이디어를 겨뤘다.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IoT(사물인터넷) 등 타 산업과의 융합 관련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사업이 진행될 경우 아이디어를 제시한 공모전 수상자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한편 최종발표회에서는 ICT를 이용한 새로운 태교 ‘新 태교신기’, ICT와 양봉의 결합인 ‘Plan bee’, 관광 가이드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T-revel’, 빅데이터를 이용한 색채심리치료 ‘LED Healing’ 등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SK텔레콤은 최종발표회에 진출한 14개 팀에 총 1억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또 상위권 팀들에게는 실리콘밸리에서 해외기술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 및 신입사원, 인턴 채용 시 1차 서류 전형 통과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에 펼쳐질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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