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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ICT로 태교까지”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 수상식
[헤럴드경제= 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의 최종발표회가 지난 10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열렸다.

‘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은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시도, 미래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4월 서류접수로 시작 이날까지 최종심사 및 발표로 마무리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08개팀이 정보통신은 물론, IT와 융합된 건설, 유통, 예술, 농업, 교육, 관광의 미래 아이디어를 겨뤘다.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IoT(사물인터넷) 등 타 산업과의 융합 관련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사업이 진행될 경우 아이디어를 제시한 공모전 수상자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한편 최종발표회에서는 ICT를 이용한 새로운 태교 ‘新 태교신기’, ICT와 양봉의 결합인 ‘Plan bee’, 관광 가이드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T-revel’, 빅데이터를 이용한 색채심리치료 ‘LED Healing’ 등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SK텔레콤은 최종발표회에 진출한 14개 팀에 총 1억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또 상위권 팀들에게는 실리콘밸리에서 해외기술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 및 신입사원, 인턴 채용 시 1차 서류 전형 통과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에 펼쳐질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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