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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미국 최고령 할머니 116번째 생일 맞아
[헤럴드경제]미국 아칸소주 캠덴에 거주하는 거트루드 위버 할머니가 4일(현지시간) 116번째 생일을 맞이하면서 세계에서 2번째로 나이가 많은 노인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의 인구 센서스 자료를 분석한 미국 제론톨로지 리서치 그룹은 위버 할머니가 116세로 확인되면서 올해 5월 115회 생일을 맞은 제럴릴 탤리 할머니보다 연장자인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위버 할머니는 1989년에 출생했으며, 생일 기록은 찾을 수 없지만 매 해 7월 4일에 생일잔치를 해 왔다. 109살 되던 해에 요양원에 들어와 머물고 있으며 남편과의 사이에는 네 자녀를 두었으나 93세인 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사망했다.

이 리서치 그룹의 데이터베이스 분석가인 로버트 영은 “올해 3월 116번째 생일을 맞은 일본의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 다음으로 고령자”라며 “역사적으로는 11번째 장수 노인”이라고 설명했다.

제론톨로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10세 이상의 장수노인은 70여 명이며 이 중 대부분은 여자다. 또한 대부분의 장수노인은 북미, 유럽, 일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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