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8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을 3회 증편해 기존 주 11회에서 매일 2회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증편하는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11시 5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5분 베이징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수,금,일요일 오전 2시 30분에 베이징공항을 출발해 오전 5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오는 9일부터 인천-광저우 노선을 기존 4회에서 주 7회로 3회 증편할 예정이다.
새로 증편하는 항공편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9시 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0시 5분 광저우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화,목,토요일 오전 1시 15분에 광저우공항을 출발해 오전 5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여기에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둘러볼 수 있는 옌지에 대해서도 주 2회 항공편을 오는 8일부터 증편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오는 5일부터 중국 동북부의 청정 자연 레저 특구인 무단장과 26일부터 삼국지 적벽대전으로 유명한 우한에 대해 주 2회 증편된 주 5회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이자 현대화의 상징인 선전에 주 3회 증편해 인천-선전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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