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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그룹株, 채권단 지원기대 줄줄이 상한가
동부CNI · 제철 · 건설 등 급등행렬
동부그룹주가 채권단 지원 기대감에 30일 줄줄이 상한가로 치고 올랐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CNI는 장 시작과 함께 전거래일보다 290원(14.83%) 급등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부제철도 가격제한폭(14.85%)까지 올라 1740원을 기록하고 있고, 동부건설 역시 150원(14.56%) 오른 1180원을 가리키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10%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동부화재와 동부증권도 강세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수출입은행ㆍ우리은행ㆍNH농협은행 등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채권단 공동 관리 등을 논의했다. 관리 방식이 ‘자율협약’으로 최종 결정되면 채권단의 지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과 동부그룹은 내달 7일(200억원)과 14일(300억원) 총 500억원의 동부CNI 회사채 만기도래를 앞두고 긴급 자금 수혈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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