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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준비? 인력난 알짜 중소기업을 노리는 것도 방법

일자리 많고 취업 보장성 높은 용접 기술, 광양만권HRD센터 교육생 모집

여전한 실업률 증가 추세 속에 오히려 인력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대기업 입사와 공무원 고시 위주로 형성돼 있는 취업인력 구성비 속에 핵심 중소기업 등 알짜 일자리들이 외면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2013년 중소기업 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의 63.6%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구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수가 상당하지만, 구직자들의 양태는 기업들의 관점과는 사뭇 다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10월 조사한 ‘우리나라 국민의 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인식조사’를 보면 취업 시 중소기업에 지원하겠다는 지원자가 10%에 불과했다.

취업전문가들은 “국가적인 정책 방향이 다양한 직종으로의 인력재배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서비스직이나 사무직 등의 직종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다양한 직종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 같은 환경에서 용접교육 훈련기관인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가 실시하는 2014학년도 2학기 교육생 모집에 관심이 모아진다. 센터는 오는 8월 1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산업플랜트 전문교육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용접, 특수용접, 현장캐드 등 용접 직종에 관한 실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광양만권HRD센터는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를 비롯해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연계 기업체 등과 관계를 맺고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소가 밀집해 있는 울산, 거제통영, 목포 등의 지역에서는 용접전문인력을 구인하지 못한 여러 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일정 기간의 교육과 자격증을 요하는 용접 전문인력은 일단 기술자로 양성된 이후에는 기계로의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취업에 대한 보장성이 뛰어나다.

오랫동안 청장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용접교육을 실시해 온 광양만권HRD센터 역시 우수한 교육시설과 각종 혜택으로 이점을 더한다. 용접, 특수용접 국가자격시험장이기도 한 광양만권HRD센터는 2012년과 2013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부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신뢰도가 높다.

광양만권 HRD센터의 전문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hrd.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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