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은 지난 2006년 4월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600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고산 씨와 함께 최종 후보 두 명으로 선발됐다가 최종으로 우주선에 탑승했다.
이후 이소연은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끝내고, 휴직 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는 등 논란이 불거졌다.
▲ 항우연 퇴사 이소연 / YTN |
당시 논란이 일자 항우연은 “MBA 과정이 우주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업 수행의 일부”라고 해명했지만 이소연 항우연 퇴사를 결정하면서 260억 원 투자로 낳은 ‘한국 우주인’이 사라지게 됐다.
또한, 미국의 교포 의사와 지난 2013년 8월 결혼한 이소연 박사는 씨의 국적 논란 문제가 붉어졌다. 당시 이소연 씨는 자신의 국적 문제에 대해 “남편이 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내가 한국인이라는 생각은 바뀐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소연 항우연 퇴사, 왜 그러지?" "이소연 항우연 퇴사, 이게 무슨 일이람" "이소연 항우연 퇴사, 책임감이 중요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연 항우연 퇴사가 최종 결정되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쓸 수 없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