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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화장실용 물티슈 ‘마이비데’ 고공 행진
 
상반기 매출액 전년 하반기 보다 40% 이상 늘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의 화장실용 물티슈 ‘마이비데’<사진>가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마이비데는 지난해 2월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40% 이상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마이비데는 외출 때나 가정에 비데가 없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비데가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반 소비자들의 비데 사용경험이 늘면서 평상시에도 화장실용 화장지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판매증가의 요인이라고 유한킴벌리는 분석했다.

마이비데가 인기품목이 되면서 경쟁사에서도 유사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국내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은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5000억원 정도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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