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따르면 무허가 자동차정비업체 대표 김씨 등은 농촌지역에 창고형 건물 2개동을 빌려 정비 작업에 필요한 장비을 갖춰놓고 정비 기술자을 고용해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렉카차 기사와 외제차를 대상으로 엔진을 불법 제조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등은 ‘카이러매니아’ ‘클럽하비’ 등 인터넷 동호회 카페에서 활동하는 렉카차 기사와 외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엔진전자제어장치(ECU) 출력을 조정하고 중간소음기를 제거하는 수법으로, 순간 속도를 증가시키고 굉음이 발생하도록 불법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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