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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넘볼 수 없는 UHD 패널기술이 최강무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진정한 실력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적자생존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상황 속에서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쟁사들이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시장 지배력으로 한계를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 TV 부문에서는 초고해상도(UHD) 시장 리더십 확대와 곡면(커브드ㆍcurved) 디자인 선도를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 올해 UHD TV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 뿐만 아니라 보급형 제품 확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TV용 UHD 패널 출하량은 2509만개로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매출 면에서도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성장한 121억2400만달러가 예상된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60인치 이상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는 물론, 보급형 제품군 확대를 통한 풀 라인업 전략으로 글로벌 UHD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형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양산 7년차에 접어든 안정적인 아몰레드(AMOLED) 기술 경쟁력을 통해 기존 초고해상도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미드엔드 스마트폰에도 아몰레드 판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평가 전문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S5’의 풀HD 수퍼아몰레드 패널을 ‘최고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로 평가하고 역대 최고 점수인 ‘엑설런트(Excellent) A’ 등급을 매겼다. 수퍼아몰레드는 최대 698cd/㎡ 휘도 구현과 업계 최저 수준인 4.5%의 반사율로 야외 시인성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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