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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2014] 벨기에 국왕 부부 16강진출 벨기에팀 격려
[헤럴드생생뉴스]벨기에의 필립 국왕 부부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벨기에팀을 격려했다.

벨기에 팀이 22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H조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직후 필립 국왕과 마틸데 왕비는 경기장을 찾아 벨기에 팀의 선전을 치하했다고 벨기에 언론이 보도했다.

필립 국왕은 주장인 뱅상 콩파니(맨체스터시티)에게 “벨기에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마틸데 왕비는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에서 “당신이 골을 넣어서 우리가 이겼죠?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루카쿠는 마틸데 왕비에게 실제 골을 넣은 선수는 디보크 오리기(릴)라고 말하며 그를 소개했다.

마틸데 왕비는 루카쿠가 후반에 오리기로 교체된 사실을 모르고 그가 골을 넣은선수로 착각해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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