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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웹툰’ 10주년…내달 글로벌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 웹툰이 내달 ‘라인 웹툰’ 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는 오는 7월 초 ‘라인 웹툰’ 앱을 출시하고 영어권 및 중화권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으로 서비스되는 ‘라인 웹툰’에는 ‘노블레스’,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영어권 대상 44개, 중화권 대상 52개의 작품이 실릴 예정이다.

네이버 웹툰은 2004년 6월 23일 출시돼 10년간 누적 조회 수 290억 건을 기록했다. 연재된 작품은 총 520편, 하루 방문자 수는 약 620만 명에 이른다.

또 지금까지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189건의 도서, 영상, 게임 등 2차 저작물이 제작됐거나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웹툰이 10년간 성장해 글로벌 진출까지 하게 된 것은 작가와 독자 덕분”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사용자들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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