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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마이크로, 2014ㆍ2015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이노베이션 월드컵’ 후원사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스위스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014ㆍ2015년도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이노베이션 월드컵(Wearable Technologies Innovation World Cupㆍ사진)’의 타이틀 후원사로 다시 한번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ST는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에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ST 관계자는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이노베이션 월드컵’은 차세대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의 출현을 독려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창의성을 더 고무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ST는 STM32누클레오(STM32 Nucleo) 보드, BlueNRG 쉴드, BlueNRG 기반 블루투스 스마트 USB 동글을 STM32큐브 개발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해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먼저 요청하는 대회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이 같은 툴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하나가 ST가 최근에 출시한 BlueNRG 쉴드이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개발 키트로, STM32누클레오 오픈 마이크로컨트롤러 플랫폼을 활용하며 아두이노 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 또 특수 실드를 위한 에코 시스템이 성장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가속화하는 첫 번째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신체에 가깝게, 신체에 밀착해서, 신체 안에 착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전 세계 개발자 누구나 스포츠/피트니스ㆍ헬스케어/웰니스ㆍ안전/보안ㆍ게임/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웨어러블 기술로서 실제 시장 잠재성을 가진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유럽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컨퍼런스 유럽(Wearable Technologies’ Conference Europe) 기간 중인 내년 2월 이노베이션 컵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ST가 후원한 지난 대회에서는 참가자 600여 명으로부터 350개 이상의 최종 솔루션을 접수 받았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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