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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시즌 ‘9승’ 달성, 희생번트에 안타까지
[헤럴드생생뉴스]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7회초 공격에서 대타 제이미 로막과 교체된 류현진은 불펜이 추가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시즌 9승(3패)을 달성했다. 평균자책도도 3.18에서 3.06으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1회부터 3회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 고질적인 초반 부진을 극복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데노피아에게 2루타 허용하고, 이어진 연속 땅볼로 1점을 내준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실점이었다.


류현진의 활약은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2회에 희생번트에 성공했고,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때러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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