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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벨기에] ‘슈팅없는 원톱’ 박주영, 또다시 ‘의리 축구’ 논란
[헤럴드생생뉴스]한국팀의 원톱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29·아스날)이 월드컵에서 2경기 연속 슈팅을 못하고 후반 교체됐다.

박주영은23일 오전4시(한국시각)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4경기 알제리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도 박주영을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지만 단 한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채 후반 12분 김신욱과 교체됐다.

또한 이날 한국은 알제리에 2-4로 져 16강 진출이 더욱 힘겨워졌다.

박주영은 러시아전에서도 후반 11분 이근호와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을 보이지 못했다.

알제리전 패배, 박주영의 부진으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선수 기용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대표팀의 ‘의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 선수 중 12명인, 일명 ‘홍명보의 아이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여기엔 박주영 윤석영 등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가 포함돼, 박주영은 이른바 ‘의리 엔트리’로 불리는 대표팀에서 계속 논란이 돼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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