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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월드컵]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국가 중 월드컵 18골, 카메룬 제쳤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나이지리아가 22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월드컵 통산 골이 가장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 데이터업체 ‘인포스트라다 스포츠’는 “나이지리아는이날 18번째 골을 넣으며 17골을 기록한 카메룬을 제치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 골은 전반 29분 피터 오뎀윙기에(스토크시티)가 이매뉴얼 에메니케(페네르바체)의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으로 연결해 나왔다.

에메니케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수비수 에미르 스파히치(레버쿠젠)를 넘어트렸다며 반칙 논란이 불거지기는 했지만, 이 골은 나이지리아의 월드컵 18번째 골로 기록됐다. 한편, 나이지리아의 골키퍼 빈센트 에니에아마(릴)은 지금까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와 함께 월드컵 개막 이후 실점하지 않은 골키퍼에 이름을 올렸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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