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서울시가 18개 손해보험사와 재난정보를 공유해 재난사고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와 손보업계는 우선 올 여름 침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손해보험협회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하(사진 왼쪽)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침수피해 등을 줄여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위기상황 실시간 전달 ▷시민행동요령 홍보 ▷피해시민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 ▷자활 프로그램 운영 ▷방재분야 기술개발 ▷피해저감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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