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학교를 운영하는 삼성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 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 6명과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내견 기증식이 열렸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가 삼성에버랜드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안내견을 기증받은 주부 하광민(27) 씨가 딸 보영 양, 두 살 짜리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안내견 햇님이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