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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호 연봉, 월드컵 선수 중 최저 ‘178만원’…월급으로 환산하면?
[헤럴드생생뉴스]러시아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이근호(30·상주 상무 피닉스)연봉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이근호의 연봉은 178만 8000원으로 현재 그는 상주상무 소속 군인 신분이라 병장 월급인 14만 9000원을 받고있다.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러시아의 카펠로 감독에게 “오늘 골을 넣은 선수의 이름은 이근호이고, 그의 연봉은 1300달러”라고 전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 이름까지는 몰라도 된다”며 여유를 부렸던 카펠로 감독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근호 연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근호 연봉, 저거밖에 안되다니”, “이근호 연봉, K리그 수준이 이렇게 높아요”, “이근호 연봉, 월드컵 첫 골 감격스럽다”, “이근호 연봉, 4년 전 울음이 이제 웃음으로 바뀌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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