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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FOMC 앞두고 1023원으로 상승…닷새째 오름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원/달러 환율이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닷새째 올랐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5원 오른 달러당 1023.05원에 거래됐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전날 개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를 앞둔데다, 이라크 정정 불안으로 아시아통화의 약세 흐름이 이어져 있어 원/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5월 물가지표 상승과 영국 중앙은행(BOE)이 시사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FOMC 결과에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4% 올라 작년 2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물가 오름폭이 확대되자 FOMC에서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52원 오른 100엔당 1001.11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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