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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투자증권, 창립 6주년 기념 헌혈행사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LIG투자증권(대표이사 김경규)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6월 설립되어 올해 6주년을 맞게 된 LIG투자증권은 세월호 참사,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임직원끼리 즐기는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지양하고, 그 동안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기 위하여 헌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김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16명이 함께 했다.

LIG투자증권은 지난 6년간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158억원의 누적 흑자를 기록하며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김경규 사장은 “지속적인 회사의 발전은 고객과 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면서 “이에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작은 실천이지만 고객과 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증하기로 했다. LIG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나눔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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