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제안한 연정 성공의 단초가 될 ‘경기도 여야정책협상단’이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5명 등 10명으로 17일 구성을 마쳤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이종훈 국회의원(남 당선인 혁신위원장), 임해규 전 국회의원,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이태호 도의원 당선인, 이우철 전 남경필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으로 협상단을 꾸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윤후덕 국회의원(김진표 캠프 정책본부장), 백원우 전 국회의원, 박승원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이재준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장, 조경호 전 김진표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으로 협상단을 짰다.
정책협상단은 사회통합(정무)부지사 인사권을 야당에 넘기기로 한 남 당선인의 연정 제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협의부터하자고 역제안해 이뤄졌다.
협상단은 18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남 당선인과 각 당의 경기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겸 첫 모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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