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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월드컵] 러시아 “한국, 빠르고 날카로워”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은 굉장히 움직임이 좋고 날카로운 팀”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인 빅토르 파이줄린(28ㆍ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한국에 대해이 같이 평가했다.

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한국과 한차례 경기하면서 “ 한국 팀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작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평가전을 치러 러시아가 2-1로 이겼다.

파이줄린은 “한국 선수들은 작지만 조직력이 좋고 스피드를 겸비해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전했다.

파이줄린은 원래 주장이던 로만시로코프와 호흡을 맞추지만 이번 대회에 시로코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올레크 샤토프(24ㆍ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또는 알란 자고예프(24ㆍCSKA 모스크바)와 미드필더 역할을 나눠 맡을 전망이다.

A매치 통산 19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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