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색다른 칭찬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색다른 칭찬법’에 대한 글이 게시됐다.
색다른 칭찬법이란 칭찬도 반복해서 들으면 효과를 잃기 때문에 칭찬의 표현도 창의적일 필요가 있다는 것. 이에 상대의 기쁨을 커지게 하는 색다른 칭찬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색다른 칭찬법은 칭찬의 말과 함께 빨간 하트를 그린 종이를 아이 베개 밑에 살짝 넣어 주거나 가방에 넣어주면 특별한 의미가 부여될 수 있다. 또 칭찬받을 행동을 할 때마다 녹음기를 이용해 ‘칭찬 테이프’에 엄마의 칭찬을 녹음해 선물한다.
특히 칭찬 테이프는 아이들에게 녹음이라는 기능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더욱 착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 수 있고 또한 나중에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칭찬 테이프를 통해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두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세 이후의 큰 아이에게는 칭찬표를 만들어 칭찬 받을 일이 있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이와 함께 하루의 행동을 돌아보며 어떤 행동에 어느 정도의 칭찬 스티커를 줄 것인지 정해서 수시로 표를 보며 엄마와 아이의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점수를 깎거나 스티커를 빼앗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다른 벌을 줘 야단을 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칭찬이 어렵고 쑥스럽다면 일기장이나 가계부에 아이가 그날 하루 잘한 행동을 적어보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록하는 습관을 기를수록 아이의 좋은점을 발견하고 칭찬거리가 많아지게 된다.
색다른 칭찬법에 누리꾼들은 "색다른 칭찬법, 효과가 있나?", "색다른 칭찬법, 엄마의 칭찬이 최고네", "색다른 칭찬법, 칭찬하는거 쑥스러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