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와 서강준이 대전에 있는 박민우의 본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우는 “부모님께서 대전에서 이불집을 운영하시는데, 내 이불이 더워보인다고 여름이불을 주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서)강준이와 대전에 간다”고 말했다.
대전으로 향하던 중 박민우는 가족에 대한 나누다 서강준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고, 이에 서강준은 “경기도 산본이다”라고 대답했다.
서강준의 대답에 박민우는 “이본 선배님이 거기 살지 않나?”라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이본을 잘 알지 못하는 서강준은 “아, 산본 옆동네요?”라며 딴소리를 했고 박민우는 이본을 모르냐며 당황해했다.
서강준은 결국 휴대폰을 이용해 검색했고, “아... 이분 안다. 그런데 이본이 산본에 사시냐”고 되물어 박민우를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이본은 90년대에 활약한 탤런트로, 각종 방송과 라디오의 MC를 맡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서강준, 볼륨을 높여라의 그 이본 모르나”, “‘룸메이트’ 박민우 서강준, 서강준 엄청 엉뚱하다”, “‘룸메이트’ 박민우 서강준, 새삼 세대차이나네”, “‘룸메이트’ 박민우 서강준, 이본은 요즘 뭐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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