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오는 15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D조 경기에서 첫 경기를 치룬다.
D조는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FIFA 랭킹 10위 잉글랜드, 월드컵 2회 우승국인 우루과이, 그리고 코스타리카로 구성돼 있어 일명 ‘죽음의 조’로 불린다.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각각 1회와 4회의 우승경험이 있는 강팀으로 D조 최대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평균나이 26.6세로 젊은 피를 수혈한 잉글랜드가 승리할지 아니면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가 승리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전적 또한 이탈리아가 9승 7무 8패로 근소하게 앞설 뿐 거의 백중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꼭 봐야겠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누가 이길까”, “잉글랜드 이탈리아, 진짜 죽음의 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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