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더샘(사장 김중천)이 20대 초중반의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대학로와 홍대 등 대학가 중심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샘은 지난달 대학로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홍대 앞 매장을 오픈했다. 대학가 중에서도 대학로와 홍대는 해당 대학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대학생들이 모이는 지역으로서 특히 주말에는 30대 초반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곳으로 최고의 상권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더샘은 12일 울산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6월 말 부산대점 등 전국 주요 대학가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 20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더샘 측은 “새로운 것에 민감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대 초반 대학생들이 더샘의 글로벌 에코 콘셉트의 제품들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요 타깃층”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샘의 14년 여름 주력상품인 ‘아이슬란드 수분 라인’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와 맞먹는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