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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머쉬룸즈, 27일 합정동 버닝하트서 옥탑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머쉬룸즈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합정동 카페 버닝하트의 옥상에서 옥탑 콘서트 ‘웰컴 카니발(Welcome Carnival)’을 벌인다.

머쉬룸즈는 2012년 미니앨범 ‘원 포인트 릴리프(One Point Relief)’를 발매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2 K-Rookies’ 최종 3팀에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첫 정규 앨범 ‘원 게임 원더(One Game Wonder)’를 한국과 스웨덴에 동시에 발매한 바 있다. 현재 머쉬룸즈는 싱어송라이터 최완과 기타리스트 김재익의 듀오로 구성돼 있다.



소속사 루비레코드 측은 “이번 콘서트는 상수동과 합정동 사이의 건물 옥상이라는 다소 특이한 장소에 마치 함께 여행을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머쉬룸즈는 신곡 ‘웰컴 카니발’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추후 공개될 정규 2집의 단편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팝밴드 피네(Fine)의 베이시스트 조정빈이 세션 멤버로 참여하며 망각화의 양주영, 이상곤, 굿바이모닝의 박성욱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예매는 루비부띠끄 홈페이지(http://rubyrecord.com/event/mushrums_carnival)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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