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 현재 0.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경우 박 후보가 60.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정 후보는 39.3%에 그치며 양 후보간 득표 차가 3374표에 이르고 있다.
이는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국 출구조사보다 더욱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가 54.5%로, 정 후보(44.7%)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가 이긴 것으로 나오자 정 후보는 담담한 표정으로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말을 남기고 캠프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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