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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사증후군포럼, ‘환경호르몬과 대사증후군’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은 6월 9일 오후 6시 서울 신촌로터리에 있는 YBM어학원 지하 CNN Biz 강당에서 “환경호르몬과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이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새로운 경향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을지의대 내과 이홍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가 “화석연료시대와 당뇨병”, 경북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가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패러다임-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경희의대 생리학교실 김영미 교수가“ 당뇨병 위험인자-미토콘드리아에 손상 주는 환경유기화합물”을 발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의학자들은 30세 이상 국민 10명 당 3명 이상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과 생활환경요인 및 환경유해물질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논의하며, 의료 및 보건관계자, 환경관리 관계자 및 민간운동 단체에 대하여 대사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대사증후군의 발병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전국 보건소의 건강증진담당자, 대사증후군관리자, 환경행정 담당자, 환경관련 민간단체 등이 참석대상이며, 관심 있는 일반인도 원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대사증후군 예방효과가 있는 “메타볼” 한 달 치를 기념품으로 준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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