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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 “중소ㆍ벤처기업 기업 공개 도와드립니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중소ㆍ벤처기업의 기업공개(IPO)를 돕고자 본격적으로 나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 29일 서울 공덕동 신보 본사에서 중소ㆍ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상장(IPO) 제도 및 신보 투자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월 한국거래소와 맺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약 100여개 기업에서 130여명의 CEO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신보가 보증업무를 수행한 기업들에 IPO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신보의 직접투자 업무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국거래소 상장심사 담당자의 IPO 절차, 사전 준비사항, 공모가 결정방식 등 IPO 과정 전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 신보 투자담당자의 투자업무 설명에서는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소기업 전문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을 활성화해 중소ㆍ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보가 직접 투자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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