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경쟁력이 된 시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실제로 최근 한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성형수술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이들이 가장 고치고 싶은 부위는 다름 아닌 ‘눈’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방증 하듯 보다 또렷하고 똘망똘망한 눈매를 만드는 눈 성형수술 또한 종류가 여러가지다. 가장 기본적이라 여겨지는 쌍꺼풀 수술만 해도 매몰법과 절개법이 있으며, 앞트임과 뒷트임, 눈 밑 지방 재배치, 눈매교정술 등 다양하다. 때문에 눈 성형수술 전에는 반드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개인의 눈 모양에 알맞은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본디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어왔던 앞트임 수술의 경우 사람에 따라 다른 눈 크기 및 모양, 몽고주름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못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앞트임 부작용으로는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는 경우, 공막이 노출되는 경우, 눈물샘이 보이는 경우, 안구 충혈 등이 있다.

이처럼 앞트임 부작용은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을뿐 아니라 눈이 제 역할을 하는 데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겼다면 복원 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앞트임 복원술은 기존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고 눈매를 복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Young’s Method 수술법의 경우 앞트임 수술의 절개선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새로운 흉터가 남지 않으며, 날카롭고 사나운 눈매를 차분하게 재교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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