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4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은 남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일ㆍ가정 양립 지원, 여성고용촉진 및 인력개발 지원 등 고용평등분야에서 우수한 기관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5년간 여성인력 채용비율이 45.5%, 2013년 여성 신입사원 채용비율 66.7% 등 여성 및 장애인을 우선 배려해왔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한일수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가족돌봄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제도 및 배우자동반 휴직제도, 가정의 달 사랑의 편지쓰기, 직장어린이집 공동운영 등 다양한 일ㆍ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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