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MBN-메트릭스가 23~25일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7개 지역 성인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도권은 새정치연합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다. 서울의 경우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가 50.6%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31.2%)를 오차범위를 넘어 여유있게 따돌렸다. 인천의 경우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가 42.4%,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32.7%로 송 후보가 10%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 때마다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34.4%,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34.2%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의 경우 오거돈 무소속후보가 40.1%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32.7%)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0%였고, 평균응답률은 19.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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