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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시민과 대화 방식 유세
[헤럴드생생뉴스]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4일 조치원읍 서창리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감안, 유세차에 올라가 일방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 대신에 교차로 등지에서 지역 현안을 놓고 시민과 대화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호떡집 등에서 시민 10여명과 조치원읍 공동화 문제 해결 등 지역현안에 관해 대화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2일 이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했는데 시민 반응이 의외로 좋다”며 “선거일까지 이 방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이해찬 국회의원이 맡았고, 고문단에는 김기수 세종시당 고문과 최병욱 전 국회의원 등 당내외 인사 16명이 참여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홍영섭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 양승숙 전육군준장, 최무락 전 충남 연기군 부군수 등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변인은 김필중 이해찬 의원 특별보좌관이 맡았다.

상임 선대본부장은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지사 후보 측근인 강준현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부소장이 맡았다.

선거대책본부는 각 지역과 계층을 포괄한 17명의 공동선대본부장 체계 아래 조직, 홍보, 유세, 여성본부를 뒀다. 농업, 노동, 청년, 여성, 체육 등 17개 분야의 특보단이 구성됐다.

이해찬 상임 선대위원장은 “세종시는 참여정부가 계획한 최고의 작품”이라며 “세종시 입단 단계부터 참여해 온 이춘희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뜻을 함께한 선대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지식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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