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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LG, 하반기는 기대된다-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LG에 대해 2분기부터 LG실트론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상장사들의 긍정적 모습이 예상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2700원을 유지했다.

2014년 1분기 LG실트론은 210억원 적자를 시현했다.

2013년에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적자다.

2013년은 태양광 산업 철수, 그리고 하이닉스 화재(전체매출에서 하이닉스 비중은 30%)에 따른 매출 감소, 마지막으로는 단가 인하(약 15%로 추정)의 영향으로 1,6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였다.

1분기도 공급과잉이 이루어지며 적자가 지속되었다.

2분기 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가 인하 압력에서 일부 벗어났다는 소식이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이유라며 2014년에는 크지는 않지만 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턴어라운드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장사의 호조는 인상 깊다.

순자산가치(NAVㆍNet Asset Value)에서 46.9%를 차지하는 전자와 화학의 실적 안정성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LG전자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2%를 증가한 5040억원을 기록하였다.

2분기에도 LCD TV와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YoY 16.7% 증가한 5590억원이 기대된다.

LG화학은 3대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전분기 대비는 9.6%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9%의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전지 부문에서 모바일 제품의 가동률 상승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38%의 개선이 기대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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